함중아 사망 별세
함중아 별세(사망)/ 함중아 폐암 투병
함중아와 양키스 출신 가수 함중아 씨가 투병 중 항연 67세로 사망(별세)하였습니다. 함중아는 '풍문으로 들었소'의 원곡자로서 1970∼80년대 인기 그룹사운드로 활동했습니다. 11월 1일 가요계에 따르면 가수 함중아는 폐암으로 투병하다 오늘 오전 부산 백병원에서 사망(별세)했습니다.
함중아 씨의 나이는 향년 67세입니다. 함중아의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오는 11월 3일이며 장지는 경북 경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함중아는 페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함중아는 2018년9월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간경화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출연 당시 함중아는 야간업소에서 주로 일을 했기 때문에 일이 끝나서 허전했다. 그래서 매일 술을 마셨다. 적게 마시는 것도 아니고 폭주하는 것처럼 수십년 동안 마셔다. 고삐가 풀리면 하루에 소주 30병을 마신 적도 있었다. 그래서 간경화를 얻어 배에 복수가 차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함중아는 "술을 안 먹은지는 5,6년 정도 됐다. 담배도 피우지 않는다. 최근에는 가습에 신경쓴다“며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지만 병마에 눈을 감고 사망했습니다. 함중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풍문으로 들었소. 지금 들어도 명곡, 편히 쉬세요", "영면을 빕니다", "음악으로 영원히 기억할게요" 등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함중아 출생
경상남도 울산(지금 울산광역시)에서 출생하였으며 과거 한때 경상북도 포항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고 이후 부천에서 성장한 그는 1971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락음악 가수로 처음 데뷔하였습니다.
그 이후 1977년 함정필, 최동권 등과 함께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도 입상을 한 바 있고 이후 1978년 1집을 발표하는 등 록 음악 밴드활동도 병행을 하였습니다. 그 후로도 1988년 시절까지 유현상, 윤수일, 조경수, 박일준 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라이브클럽에서 락가수 활동으로 인기를 구가하였습니다.
함중아의 신장은 171cm이고 체중은 71kg이고 골프와 스키에 취미가 있습니다. 함중아는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한데 이어 1978년 ‘함중아와 양키스’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함중아는 '풍문으로 들었소', '내게도 사랑이', '안개 속 두 그림자' 등 지금도 불리는 스테디셀러 히트곡들을 남겼습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장기하와 아이들이 리메이크하여 영화 ‘범죄와의 전쟁’ OST에 수록돼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내게도 사랑이'는 가수 김건모가 리메이크해서 인기를 모았으며, ‘그 사나이’는 이희문이 리메이크해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에 수록되기도 했습니다. 함중아는 또 인순이, 방미, 하춘화, 미희 등 당대 인기 가수들에게 곡을 준 작곡가로서의 재능도 빛났습니다.
함중아 이혼?
가수 함중아 씨의 부인인 손씨는 과거 한 프로에서 함중아의 여성 문제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바람을 피우면 폭발하는 것 아니냐"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함중아 씨는 "젊었을 때는 자기가 하는 일이 다 옳고, 상대방의 마음을 전혀 모르고, 죄책감 같은 것을 모르고 살았다"고 후회했습니다.
손명희 씨는 과거에 법원까지 갔다면서 법원으로 이혼하러 갔는데 나를 달래더라. 오늘은 초밥 맛있게 먹고 생각을 좀 더 해보고 법원에 오자고 하더라. 덕분에 이혼은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심지어 손명희 씨는 그래도 바람필 때가 좋았다“고 말하면서 방송 당시 함중아 씨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손명희 씨는 방송에서 앞으로 건강하게 살고 같이 운동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함중아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