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lifestyle|2019. 10. 17. 12:07

까불이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동백꽃이 필 무렵'에서 , 강종렬의 구애를 거절했습니다. 1016일 방송된 KBS2의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7,18회에서는 동백(공효진)이 아들 필구를 옹산을 떠나려고 하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까불이의 존재가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황용식은 동백을 위해 까불이를 잡는데 고군분투 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백은 대출도 못 받는 제 인생에 보너스 같은 사람이었다" 말했습니다. 동백의 전 연인 강종렬은 아내 제시카의 밀라노행 독촉에 지쳐 이혼을 고민했습니다.


강종렬은 동백에게 전복을 건네면서 박스 안에 돈봉투를 넣어두었습니다. 이에 동백은 "이거 3천만짜리 전복이네?"라며 말했고 강종렬은 "필구가 나의 아들인데 이 정도도 못하냐"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 받을께. 너하고 살면서 밥 해주고 빨래했던 것 생각하면 이 돈 받아도 돼. 사실혼이었다면 사실혼이었으니까. 아이 하나 키우는 데 몇 억씩 든다고 하고"라며 "이 돈 안 받고 센 척하고 싶은데 자식 키우는 엄마니까"라며 동백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이내 동백은 "갚을거야. 이자 쳐서 꼭 갚을께. 그러니까 계좌번호 적어놓고 가"라고 말했습니다.


강종렬은 동백에게 야구, 일상을 모두 버리고 올 테니 받아달라고 애원하자 동백은 혼란스러워했습니다. 때마침 황용식이 장미꽃을 들고 등장. 황용식은 동백(공효진)에게 "동백 씨. 동백 씨 원하는 대로 해라"고 말했습니다. 결국에는 동백은 자신을 잡고 있던 강종렬의 손을 뿌리치고 맙니다. 



하지만 강종렬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동백을 또 불러내 필구 야구 유학을 제안합니다. 동백은 강종렬에게 "너 이제 와서 꼴값 떨지마"라며 매몰차게 거절합니다. 그는 변한 동백에게 반짝임을 느꼈고, 떠나려는 동백을 붙잡았습니다.


 

 

동백은 또 한 번 강종렬의 구애를 거절하면서 "용식 씨는 그랬어. 나는 행복해질 자격이 차고 넘치는 사람이라고"라며 "도망치는 사람에겐 비상구는 없어. 나 이제 다신 도망 안 가. 그니까 니들 다 진짜 까불지 마라"고 일갈했습니다.



그 이후 동백은 황용식에게 달려갑니다. 동백은 옹산을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황용식은 다시 한 번 그녀에게 반합니다. 동백은 황용식의 볼에 입을 맞추었고, 황용식은 "네가 먼저 했다"며 키스를 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날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까불이가 다시 문을 오픈한 까멜리아를 찾았습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안되자 진짜 짜증나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까불이와 그런 그를 보고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는 동백이. 마치 아는 사이인 듯 밝게 웃는 모습에 시청자를 긴장감으로 몰아넣었고, 어느 때보다 까불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했습니다.

#공효진 구애거절~

0123456789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까불이#공효진#까불이#공효진 까불이

012345678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