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이혼사유?
황은정 윤기원 이혼사유?
배우 황은정이 전 남편 윤기원과 이혼할 당시 어려웠던 심정을 고백했는데요. 10월 12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황은정은 이혼 후 "자존감을 많이 잃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황은정은 이사하던 날을 떠올리며 "누가 보더라도 여기는 이혼하는 집이었다"며 "'나는 지금부터 이혼녀가 되는구나', '평생동안 이혼한 여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되는구나'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6년 동안 남편보다 내가 일을 더 많이 했다, 재산분할을 했는데, 내가 더 주어야 하는 입장이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엄마 아빠가 해 주신 혼수를 모두 싹 다 들고 나와야겠다. 본전 되찾고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하면서 이혼 당시를 반추했습니다.
당시 약 6개월동안 은둔생활을 해왔다는 황은정은 "당시 매일 홀로 맥주 두 병과 소주 한 병을 섞서어 마셨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황은정은 "뭔가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 허전함 등 때문에 피자, 치킨 등을 시켜 먹었다"면서 어느 순간 살이 10킬로그램이 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황은정은 "6년 결혼 생활 동안 부부 동반 프로그램도 했다. 우리의 모습은 사실적이었다. 좋을 때는 좋았고, 싸울 때는 싸웠다. 60대, 70대에 대한 서로의 이상이 전혀 다르고, 우리에게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고 이혼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황은정은 “복층인 우리 집에서 내가 끈을 매달고 있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심적으로는 정말 많이 힘들었나 생각했다. 이러면 큰일 날 것 같았다”고 어두운 과거를 밝혔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상징하는 황은정의 말에 방청객들은 탄식했습니다.
황은정의 말대로 그녀는 남편 윤기원과 결혼 후 부부 동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그녀와 윤기원은 2011년 tvN의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그 뒤로 두 사람은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 이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비타민’, ‘출발 드림팀’, ‘집밥의 여왕’,‘자기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금슬을 보여왔습니다. 윤기원은 황은정이 애교가 많아서 황은정은 윤기원이 그저 사랑스럽다면서 연예계 대표 금슬이 좋은 부부로 주목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5년 후 2017년 황은정과 윤기원은 이혼했습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격차와 나이차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한 부부애로 시청자들에게 설레임을 선물한 윤기원과 황은정의 이혼의 이유는 그들이 이혼한지 약 2년 만에 당사자인 황은정이 밝히면서 알려졌습니다. 미래에 대한 생각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혼을 선택한 것입니다. 특히 황은정은 이혼의 충격으로 은둔생활을 하고 혼자술을 하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할 뻔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은정 누구?
1982년생인 황은정은 탤런트, 영화 배우와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능배우였습니다. 주연보다는 조연이나 감초역할을 주로 해서 이름만으론 잘 알지 못해도 얼굴을 보거나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 “아! 저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실 듯 합니다.
애자, 맨발의 기봉이 등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 줬습니다. "여제"에서 초난희의 역활을 맡았습니다. 황은정은 키 169에 50킬로그램 정도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데요. 황은정은 2002년도에 데부하였는데 생각보다 데뷔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영화나 드리마 속에서 황은정은 사투리를 쓰는 다소 코믹한 캐릭터로 많이 출연을 했었습니다. 최근 황은정은 현재 여성 트로트 3인조 몸빼걸스 멤버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다시 일어서고 있다는 점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