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들개(리카온)의 생활과 습성

위키뉴스|2019. 1. 19. 16:09

아프리카 들개 리카온은 그리스어로 늑대라는 뜻입니다. 리카온은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에 주로 서식하는 육식성 포유류로 사바나 및 수목이 적은 지대에 주로 분포합니다. 라카온은 방금 죽은 동물만 먹기 때문에 매일 사냥을 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 하이네나, 사자, 자칼이 이들의 먹이를 가로채기도 합니다. 아프리카 들개(리카온)은 주둥이가 짧고 귀가 큰 개와 늑대의 사촌지간입니다. 리카온은 시속 60km5km를 달릴 수 있으며 개체마다 얼룩무늬가 다릅니다. 키는 76cm이고 몸무게는 평균 25kg정도입니다.


 

아프리카 들개 : 떠돌이 사냥늑대 무리

늑대처럼 리카온도 떼를 지어 서식합니다. 우두머리 부부를 중심으로 무리가 매일 50km씩 이동합니다. 암컷 우두머리에게 새끼가 생기면 무리는 은신처에서 3개월간 머무릅니다.



 

 

아프리카 들개 :치밀한 사냥꾼

10~20마리의 무리의 리카온은 스프링복, 영양, 물소나 얼룩말처럼 자기보다 10배나 큰 먹이를 노기기도 한답니다. 특히 초식동물 가운데 가장 약한 동물을 선택합니다. 샹황에 따라 뒤쫓거나 순식간에 공격하거나 포위해서 집요하게 공격하기도 합니다. 리카온은 총 10번 중 7번은 사냥에 성공합니다. 사냥을 할 때에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2번씩 먹이를 먹습니다.


 

아프리카 들개의 먹이분배

먹이를 잡으면 무리 중 가장 어리고 약한 리카온이 먼저 먹이를 먹습니다. 그동안 어른들은 먹이를 가로채려고 노리는 사자, 하이네나, 자칼, 독수리를 쫓아냅니다. 만일 먹이를 빼앗기면 먹지 못한 리카온은 다음에 처음으로 먼저 먹이를 차지합니다. 가끔 허기진 무리가 양, 암소, 당나귀를 습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화난 목장주인들은 리카온을 총으로 쏴 죽이기도 합니다.


 

사바나의 육식동물들

큰귀여우는 리카온과 같은 개과동물이고 몸무게가 4kg이하입니다. 큰귀여우는 초식동물을 따라 다니지만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풍뎅이와 애벌레를 잡아먹습니다.

검은등자칼은 개과의 동물로 사냥보다 먹이 한 덩어리를 춤치는 게 훨씬 쉽다고 생각해서 사바나의 포식자를 감시합니다. 그래서 새, , 설치류, 과일, 짐승의 썩은 시체 등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웁니다.

얼룩하이애나는 육식동물에 속하지만 개과도 고양이과도 아닙니다. 얼룩하이애나는 무리를 지어 들소나 얼룩말처럼 큰 먹이감을 공격합니다. 또한 다른 포식자의 먹이감을 훔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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