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사과

위키뉴스|2019. 10. 21. 13:18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은 1021"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거취 문제는 관계되는 각계 각층의 많은 사람들의 뜻과 의견을 구하여 그 뜻에 에 따르도록 하겠다라도 밝혔습니다.

권용원 협회장은 이날 21일 이날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어떤 구차스러운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리고 "저의 부덕함으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 특히 여성분들, 기자 여러분, 운전기사님을 포함한 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용원 협회장의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된 각계각층에 계신 많은 분들의 의견과 의사를 구하여 그에 따르도록 하겠다면서 모쪼록 조직이 빨리 안정을 찾고 중요하고 긴급한 현안이 중단 없이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18일에 공개된 녹취록에 의하면 권용원 회장은 운전수에 대한 폭언, 회사의 임직원과 술자리에서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녹취록에 따르면 권용원 회장은 "오늘 새벽 3시까지 술 마시니까 각오하고 오세요"라며 운전수가 오늘 아이의 생일이라고 하자 "미리 이야기를 해야지. 바보같이. 그래서 당신이 인정을 못 받잖아라며 면박을 준 사실이 있습니다


여기에 홍보담당 직원에게는 "잘못되면, 죽여 패버려. 너가 기자들 죽어 패버려"라고 기자들을 협박하라고 조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밖에도 회사 임원과 술자리에서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듯한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권용원 회장은 지난해 2금융투자협회 협회장에 취임했습니다. 그가 자산운용협회의 세계총회 참여를 위한 아르헨티나 출장 중 이 같은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권용원 회장은 1018일 귀국하였고 같은 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권용원 프로필

권용원 금융투자 협회장은 4차 산업 혁명을 맞아 금융 투자 업계를 이끌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자공학 관련 학위를 취득하였고 정부 부처에서 정책도 담당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업계 장수 최고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권 용원 회장이 취임 이후 자본시장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용원 회장은 1961년 서울 출생으로, 광성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서울대 전자공학과 학사와 대학원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미국에서 매사추세츠공대 기술정책과정 기술정책·경영 석사도 받았습니다.


 

권용원 회장은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년간 공직 생활을 한 관료 출신입니다. 다우기술 부사장, 인큐브텍 대표이사, 다웨이크실리콘 대표이사,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맡았습니다. 2009년부터는 키움증권 대표 이사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권용원 회장 약력

1961년 서울 출생 

 광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반도체 석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기술정책과정(TPP) 기술정책·경영 석사

 기술고시 21

 산업자원부 과장

 다우기술 부사장

 다우엑실리콘 대표이사

 키움증권 대표이사

#권용원 사과#권용원 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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