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사기 고소~
그룹 JYJ 김준수 부자가 제주의 토스카나 호텔 매각과 관련해서 수백억원대의 사기를 당했다고 상대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10월 18일 서울 중부 경찰서가 최근 김준수 부자가 정 씨에 대해서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며 낸 고소건을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준수 측은 2017년 1월 가족과 함께 운영한 제주 토스카나 호텔을 매각한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금 240억원으로 주변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원 등 약 300억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준수 측은 2011년 제주 서귀포 강정동에 토지를 사들인 뒤 호텔을 짓고 운영했으나 운영 2년여 만인 2017년 1월 한 부동산 회사 측에 호텔의 소유권을 건넸습니다. 김준수 측은 부동산 처분 등의 과정에 속임수가 있었다며 정 씨를 부동산업계의 실질적 사주로 의심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씨 측은 "나는 계약 당사자가 아니다. 매매계약 자리에도 없었다"고 간련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 고소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분당경찰서에서 사건을 이첩받아 10월 15일 정 씨와 김 준수 아버지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제주 토스카나 호텔은 JYJ의 멤버 김준수가 한때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곳입니다. 이 호텔은 김준수의 이름 덕분에 국내외 팬들에게 일종의 "성지"로 유명했습니다. 김준수를 직접 볼 수는 없어도, 그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준수는 2011년 제주 서귀포에서 토지를 구입한 뒤 이 호텔을 짓고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초, 호텔을 제주에 있는 한 부동산 회사에 240억원을 받고 매각했고, 호텔은 곧 서울에 있는 신탁 회사 소유권이 이전되었습니다. 김준수와 그의 부친은 매각 과정에서 호텔 240억원과 주변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원을 포함하여 약 3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호텔건은 매매에 대한 모든 진행과 고소를 김준수의 아버님이 하셨던 건이므로,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따로 없다”고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김준수가 호텔을 운영하는 중 2014년 제주도가 호텔 구역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고 법인세가 3년간 전액 면제되었으며 재산세와 취득세 등도 전액 감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렸습니다. 이 때문에 김준수가 세금 감면 혜택만 누리고 호텔에 프리미엄을 붙여 판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여기에 호텔 직원의 급여가 몇 달째 지급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김준수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이익을 취득한 적이 없다. 직원들의 월급을 주기 위해 개인 부동산이나 재산을 처분했다며 억울함을 나타냈습니다.
#JYJ 김준수 사기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