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사기 고소~

lifestyle|2019. 10. 18. 12:37

그룹 JYJ 김준수 부자가 제주의 토스카나 호텔 매각과 관련해서 수백억원대의 사기를 당했다고 상대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1018일 서울 중부 경찰서가 최근 김준수 부자가 정 씨에 대해서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며 낸 고소건을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준수 측은 20171월 가족과 함께 운영한 제주 토스카나 호텔을 매각한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금 240억원으로 주변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원 등 약 300억원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준수 측은 2011년 제주 서귀포 강정동에 토지를 사들인 뒤 호텔을 짓고 운영했으나 운영 2년여 만인 20171월 한 부동산 회사 측에 호텔의 소유권을 건넸습니다. 김준수 측은 부동산 처분 등의 과정에 속임수가 있었다며 정 씨를 부동산업계의 실질적 사주로 의심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씨 측은 "나는 계약 당사자가 아니다. 매매계약 자리에도 없었다"고 간련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 고소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분당경찰서에서 사건을 이첩받아 1015일 정 씨와 김 준수 아버지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제주 토스카나 호텔은 JYJ의 멤버 김준수가 한때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곳입니다. 이 호텔은 김준수의 이름 덕분에 국내외 팬들에게 일종의 "성지"로 유명했습니다. 김준수를 직접 볼 수는 없어도, 그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김준수는 2011년 제주 서귀포에서 토지를 구입한 뒤 이 호텔을 짓고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초, 호텔을 제주에 있는 한 부동산 회사에 240억원을 받고 매각했고, 호텔은 곧 서울에 있는 신탁 회사 소유권이 이전되었습니다. 김준수와 그의 부친은 매각 과정에서 호텔 240억원과 주변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원을 포함하여 약 3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호텔건은 매매에 대한 모든 진행과 고소를 김준수의 아버님이 하셨던 건이므로,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따로 없다고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김준수가 호텔을 운영하는 중 2014년 제주도가 호텔 구역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고 법인세가 3년간 전액 면제되었으며 재산세와 취득세 등도 전액 감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렸습니다. 이 때문에 김준수가 세금 감면 혜택만 누리고 호텔에 프리미엄을 붙여 판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여기에 호텔 직원의 급여가 몇 달째 지급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김준수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이익을 취득한 적이 없다. 직원들의 월급을 주기 위해 개인 부동산이나 재산을 처분했다며 억울함을 나타냈습니다. 


 #JYJ 김준수 사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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