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방송노출논란?

lifestyle|2019. 9. 30. 12:04

배우 겸 가수 설리가 다시 한 번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도중 가슴을 노출한 사건이 벌어져서 생긴 일입니다.


설리는 9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서 팬들을 만났습니다. 헤어스타일을 가다듬는 컨셉으로 방송을 진행하던 설리는 머리를 만지는 과정에서 신체 일부가 노출됐습니다.


 

당시 설리는 속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에 3~4초 정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가슴이 드러났고 이 영상과 캡처본은 SNS와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현재 설리의 인스타그램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지만 캡처본은 계속해서 퍼져나갔습니다.


평소 속옷 상의, 브래지어 착용을 자유롭게 해왔던 설리였기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하필이면 노출 장면이 그대로 방송되어서 누리꾼들의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설리의 이런 인스타그램 라이브 노출 사고 후 일부 누리꾼 사이에 입장이 갈려ㅇ이 벌어졌습니다. 고의라는 입장과 사고라는 것 등의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그 날 이후 설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을 찍은 사진을 다시 올렸습니다. "오늘 왜 신나?"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남겼습니다. sns 라이브 방송 노출사건 이후에도 특유의 당당한 태도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 팬들에게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의 설리는 산책을 즐기고 있는 듯 보입니다. 꽃밭에서 화사한 웃음을 짓고 있는 것. 꽃보다 더욱 환한 설리의 웃음 띤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설리는 그동안 속옷 상의 착용에 대해 자유롭다는 입장을 보여 왔습니다. 이에 앞서 수 차례 속옷 착용을 놓고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상을 찍어 공개한 몇몇 사진에서도 응원과 불편하다는 의견이 엇갈렸었습니다.


설리의 이번 논란은 신체 일부가 노출됐다는 것이 문제지만 이런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요. 자신의 소신을 일부 악플러들의 상식을 넘은 비판에도 꿋꿋하게 이어진 설리. 그런 당당한 마음이 논란으로 번지지 않았다면 설리의 소신은 더욱 당당했을 것입니다. 라이브 노출, 그리고 당당하게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설리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이 되어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이전에도 설리는 6월에 방송된 JTBC 2 '악플의 밤'에 앞서 공개된 내용처럼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에 당당히 응수해 왔습니다. 그 당시에도 역시 설리의 노브라 논쟁에 관한 악플이었습니다. 설리는 이런 논란에 "노브라로 다니는 까닭은 그냥 내가 편하기 때문"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나타냈 바 있습니다.


또 "나에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며 어울리면 하고 어울리지 않으면 안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설리는 자신의 속옷 미착용을 지적하는 누리꾼에게 나는 걱정하지 마라. 나는 시선강간이 더 싫다고 맞받아치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악플을 단 사람에게 "되돌아갈 텐데 그땐 훨씬 더 많이 아플 거다. 잘 참아내길"등으로 악성댓글을 그냥 두지 두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설리는 최근 솔로 앨범 '고블린'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현재 JTBC2 '악플의 밤'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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