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60억 저작권료?
25일 방송된 'TMI뉴스'에서는 장범준의 저작권료 수입이 공개되었는데요. 장범준은 '벚꽃 엔딩' 한 곡만으로도 저작권료로 매년 10억원 정도 받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MC 장도연은 "장범준이2017년 기준 벛꽃엔딩곡으로 총 60억을 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마다 봄이면 거리에 울려 퍼지는 봄캐럴. 그 중심엔 항상 "벚꽃 엔딩"이 있습니다. 이 노래는 출시된 지 7년이 지났지만 해마다 봄만 되면 여전히 음원 차트의 상위를 차지합니다. 실제로 장범준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저작권료 수익이 많아 행사의 꽃인 대학축제 행사도 다니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장범준의 수입은 어떻게 될까요? 장범준의 재산과 저작권료 수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벚꽃 엔딩'뿐 아니라 '여수 밤바다'도 역시 장범준의 히트곡입니다. 이 곡의 저작권료 수익도 약 10억원으로 추정되는데요. 저작권료 수익 덕분에 장범준은 개인 콘서트와 공연에 집중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6년 전국에서 24회 공연을 했고 2만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저작권료, 음원, 공연 수익만을 합산해도 7년간 약 8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 밖에도 4년동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3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광고 수익도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범준은 수익이 나면 강남 일대 부동산에 집중 투자했습니다. 2012년 '벚꽃 엔딩'을 발매한 뒤 첫 정산금으로 장범준은 삼성동의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당시 약 9억원에 구입했다고 하는데요. 삼성동 아파트는 나중에 시세가 많이 올랐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2014년에는 강남 대치동 4층 미니 빌딩을 구입했습니다. 이 건물은 분당선, 한티역 도보 5분거리 역세권의 주택가에 위치합니다. 도곡로에서 한 블록 떨어진 주택가에 위치하고 주변 시세보다 낮은 약 2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니빌딩은 장범준이 실제로 사용할 목적으로 매입했습니다. 매입 전의 건물은 전층 원룸으로 임대 수익을 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범준이 매입한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카페나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던 지하 1층의 공간을 현재는 개인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범준은 이 건물을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목적보다는 실제 사용을 위한 목적으로 매입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공간 외에 나머지 공간은 임대를 주고 월 506만원의 임대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작은 미니 빌딩이지만 양면도로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차가 용이하고 처음부터 임대 용도로 사용되고 있던 건물이었기 때문에, 향후 임대 수익을 위해서 용도 전환을 해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장범준 씨는 7년간 약 80억의 수익을 올리면서 부동산 투자를 통해서 55억원대 자산가가 됐습니다. 이에 장범준은 대중의 사랑과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6년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1억원을 기부하는 선행도 베풀었습니다. 좋은 음악과 선행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음악적 성공을 한 장범준, 향후 그의 음악 활동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