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촛불집회!!

lifestyle|2019. 9. 22. 00:03

지금 대검찰청 앞에서는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916일부터 시작된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주말 오늘 6차 집회를 이어가도 있습니다. '검찰 적폐청산'을 구호로 '개싸움은 국민이 한다'(개국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모인 시민들은 이날 216시부터 서초구 중앙지검 앞에서 촛불을 들고 '검찰개혁 이뤄내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3만에서 4만여명의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검찰 개혁“, "공수처 설치하라","자한당은 청산하라" "정치검찰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자유발언에 나선 시민들은 한결같이 검찰개혁에 대한 막힘없는 소감으로 "검찰이 부당하게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 "언론의 왜곡 편파적 보도가 심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대검찰청 앞까지 행렬을 이어갔고 지나던 차들은 경적을 울리며 집회 참가자들에게 환호와 호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은 다음 주말엔 10만명 이상이 모여 결의를 보이자며 다음 촛불 집회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집회가 6일 동안 진행됐지만 19일 촛불행진만 KBS와 연합뉴스가 취재해 단신으로 한차례 보도하고 어떤 언론도 취재하지 않고 뉴스로도 보도되지 않는 등 편파보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반면 정치색을 띤 보수단체의 마스크를 쓴 조국 장관 반대 규탄 집회는 극소구의 인원인데도 많은 취재진이 몰리고 매일 수십개의 기사로 도배하면서 조국 장관의 사퇴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이번 촛불집회는 검찰과 언론을 통해 두드러진 조국 장관에 대한 지나친 의혹 몰이에 검찰개혁이 최우선이라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문재인 정부가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국회에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공수처 설치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올라온 현재가 적기란 의견이 모인 결과입니다.


 검찰이 공공연히 피의사실을 언론에 의도적으로 흘리는 행태와 이를 덥석 받아 적은 언론과 야당은 조국 장관과 일가족을 타켓으로 삼아 이미지 분탕질을 조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집중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한통속이 된 이들의 부조리를 알아채고 "현 정부가 검찰개혁을 추진 중인데 조국 법무부 장관만큼 적임자가 없다면서 그동안 검찰의 과도한 상명하복 문화와 정치검찰, 자기식구 감싸기 등 잘못된 모습을 자주 보여왔고, 이를 개혁하려면 조국 장관이 가장 적임자다막강 조직인 검찰을 완전히 개혁하려면 누군가 총대를 메야 하는데 그게 바로 조국 장관이라고 한목소리로 국민들의 바램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21일 역시 검찰개혁 촛불집회는 'MBC'와 일부 유튜브, 시사타파 등 일부 매체에서만 집회 현장 취재를 보도했습니다. 시민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카페 등을 통해서 집회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네티즌들은

 

어제 야근하고 가는데 밤 9시였는데도 사람 엄청 많고 아기랑 엄마 손잡고 온사람 많이 봤고 9시쯤 애기들은 슬슬 집에 가더라. 

● 검찰이 정치권보다 더 큰 권력을 가지게 되면 생기는 문제가 많을거다.

● 3-4만이면 생각보다 많은 숫자인데 보도 안 되는게 신기하죠.!!

● 헐 대단하시다 트윗에서 보던거 보다 훨씬 더 많으시네 언론들 고령대 연세 많은대 이런 텅텅 빈 거 보도나 하지 진짜 시위는 보도도 안 하네.!!

● 조국장관님께 힘 실어드리고 싶어 가야겠네.

● 솔직히 조국 장관을 떠나서 대한민국 검찰은 손 한번 댈 때 지났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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