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단체사표환영!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재가한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에는 "검찰단체사표 환영"이라는 키워드가 올라왔습니다.
9월 9일 오전 진보 성향의 커뮤니티 클리앙 등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검색어의 추천을 추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장관급 인사 6명의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5명은 그전부터 임명이 기정 사실화됐습니다.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은 한 달 동안 임명 적격성을 놓고 여론에서 실체없는 의혹만 제기된 상태였습니다. 이러 여론몰이에 힘입어 국회는 물론 대학가, 시민사회까지 이에 영향을 받아 조국 법무장관을 둘러싼 갈등이 벌어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 후 실검 '검찰단체사표환영'…"사법질서 바로잡으라는 국민의 목소리“
검찰단체사표환영, 왜? "썩은 검찰들 한가위 전에 퇴출!!"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장관 임명을 재가해 주면서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검찰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경심 교수를 소환하지 않고 기소를 감행한 것과 웅동학원 의혹, 딸의 편법 진학 등으로 무리하고 편법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데 대해 정치검찰이라는 비난이 당연히 나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국민을 현혹하는 검찰에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며 정치검찰의 쿠데타가 성사됐다. “검찰단체사표환영“은 우리나라 사법질서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외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말 동안 참모진에게 법리 검토를 지시해 향후 검찰 수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업무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사법 개혁은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 중에서도 최우선 순위에 있는 과제"라며" 조국 장관은 이를 기획한 인물로 사법 개혁의 완성단계인 입법까지 추진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는 대통령 재가 소식을 듣고 “참담한 상황이다. 마침내 민심을 거스르는 결정을 내렸다며 결국 이 정권은 민심을 거스르고 개혁에 반대하고 공정, 정의를 내던지는 결정을 내렸다. 아마도 대한민국 역사상 헌정사상 가장 불행한 사태로 기록될 것”이라는 이전과 같은 어불성설의 억지를 계속 부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검찰단체사표 격하게 환영합니다. 한국당도 함께 총사퇴 하는 멋진모습 기대합니다. “가짜 기사! 정치검찰! 이번 기회에 정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대하겠습니다. 참 댓글알바도 확실하게 퇴출! "검찰단체 사표 환영!!" 조국이 절경입니다. 장관이고요.
검찰단체사표환영으로 부패한 검찰, 추석 전에 단체 사퇴해 주세요. 검찰단체사표환영. 추석 전에 나가주세요. 공수처설치. 검찰개혁 지지 응원합니다!!! 검찰단체 사표 환영합니다. 썩은 것은 퍼 내야지. 법대로 임명해. 검찰단체사표환영 등 조국 법무장관을 지지하고 정치검찰 사퇴를 촉구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