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문자 디스패치

lifestyle|2019. 9. 5. 18:11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이혼 위기가 외도 의혹에 대한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오연서, 김슬기까지 전격 논란이 되자 반박 입장과 함께 법적 대응의사를 밝히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안재현은 디스패치를 통해 구혜선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이어서 구혜선이 안재현의 사생활을 폭로했고 이로 인해 무고한 여배우들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94일 디스패치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주고 받았던 문저를 포렌식 분석해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가 보도한 포렌식 분석에 따르면 안재현의 휴대전화에는 여성과 통화한 증거가 남아 있지 않았으며 구혜선을 비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재현 소속사 대표는 또 말 요상하게 하네정도의 가벼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구혜선은 해당 보도 후 재빨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디스패치 포렌지식의 결과?" 올해만 해도 휴대전화 세 번 바꾼 사람이다. 이혼 이유를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이다며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스캔들이 내 귀에 들려와 나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뒤이어 나에겐 바쁘다며 전화도 문자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 늘 그 배우와 카카오톡을 주고 받으며 웃는다던 말에 배신감을 느껴 가슴이 터질 정도로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구혜선 씨는 한번 더 문장을 덧붙여 수정했습니다. 구혜선은 글 끝에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고 야식을 먹는 사진을 갖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폭로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글 게재 이후 구혜선 씨의 글은 후폭풍이 되어 현재 안재현이 촬영 중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중인 여배우들에게 불똥이 튀었습니다. ‘하자 있는 인간들에는 김슬기, 오연서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논란에 휩싸이자 오연서의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구혜선 씨가 SNS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스캔들설,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추측성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구혜선 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사실 유포임을 밝혀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당사 소속 배우인 오연서 씨는 많은 스태프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다. 하지만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에 참담한 마음을 느끼고 어떤 선처도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추진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오연서에 이어 염문설에 이름이 언급된 김슬기 측은 구혜선, 안재현에 대해 전혀 관련없는 일이라며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대해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잘진행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818일부터 이혼과 관련, 진실 공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폭로전을 벌이는 이전투구 싸움이 장시간 계속되면서 둘의 이미지에 타격이 커진 상황. 구혜선이 법적 대응을 하는 가운데 더 오랜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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