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전투 관객수 줄거리 할미꽃 한눈에

lifestyle|2019. 8. 21. 15:26

1919년 삼일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 투쟁이 활발해진다일본군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선두로 독립군 토벌작전을 개시하고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독립군은 활용하기로 한다.


해철은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비범한 칼솜씨로 발 빠른 독립군 분대장 장하, 그리고 날쌘 저격수 병구는 쇄도하는 총알과 포위망을 돌파하고 죽음의 계곡으로 일본군을 유인한다골짜기와 능선을 오가는 귀신같은 움직임과 예측할 수 없는 전략을 펼치는 독립군의 활약에 일본군들은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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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죽음의 계곡에 묻혀 있던 이야기가 이제 시작된다.

미션은 단 하나! 달리고 달려서 일본군의 죽음의 계곡으로 유인하라!

19206월에 역사에 새겨진 독립군의 처음 승리

 

영화 봉오동전투는 독립군 부대가 일본의 정규군을 상대로 처음 대규모 승리를 쟁취한 1920 6월 봉오동 전투를 첫 영화화한 작품이다. 감독 원신연은 한 명의 영웅 대신 모두가 함께 일궈낸 첫 승리의 역사, 봉오동 전투에 첫눈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가슴에 받아들이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을 했다. 시나리오를 읽어 내려가는 중 소름이 돋았고 두 주먹을 힘껏 쥐고 일어났다 앉았다를 여러 번 반복했다. 내가 정말 그 시대 독립군이 되었던 기분이었다 "<봉오동전투>를 처음 접했던 뜨거운 순간을 회상했다.



그 당시 봉오동은 딛고 살 땅, 경작지 죽어서 묻힐 땅을 찾으려고 모인 전국의 이름 모를 독립군으로 가득했다. 지금까지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았지만 이름없는 영웅을 조명해 본 영화는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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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전투 등장인물, 배우

신뢰성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해진이 독립군 황해철을 맡았다. 해학적이면서 의리가 넘치고 충성심 가득한 독립군 황해철은 자신의 죽음은 두렵지 않지만, 아우같은 장하와 독립군 동료의 생명은 끔찍이 아끼는 인물이다.


쉬지 않고 필모를 충족하며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입지를 세우는 배우 류준열, 그가 이번에는 독립군 분대장 장하역을 맡았다. 실제 독립군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장하는 무리를 이끄는 리더 늑대 같은 인물로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자신을 내 던진다.



 

봉오동전투 관객수


8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 홉스&20119429명의 관람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93870명이다. 이어서 2위에는 엑시트가 누적관객수는 7753408명을 기록했다3위에는 봉오동 전투가 랭크됐다. ‘봉오동 전투의 현재 일일 관객수는 86527, 총 누적관객수는 4124628명이다.


  

봉오동전투 할미꽃

한편 봉오동전투 촬영 중 우리 고유의 다년초식물인 동강할미꽃이 훼손,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논란이 있다. 환경단체 측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영화 봉오동전투의 할미꽃 멸종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국 내셔널 트러스트 환경단체 김금호 사무국장은 5일 오후 TV리포트와 전화 통화에서 "사실이 왜곡된 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사무국장은 봉오동전투 촬영 도중 환경을 훼손한 것은 사실이다. 이들이 잘못된 일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관계가 다르게 전달된 게 많았다고 밝혔다그는 우선 고유종인 동강할미꽃이 봉오동전투 촬영때문에 훼손되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촬영지는 동강 할미꽃 서식지가 아니라 일반 할미꽃 서식지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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