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2019년) 알아보기
장마기간 알아보기
장마기간에 대해 오늘은 살펴보겠습니다. 며칠 전만 하더라도 밤에는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최근들어 온도가 점점 더 올라간 것 같습니다. 2019년 여름날씨는 무덥고 길거라고 하더니 참 빨리도 더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집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무덥고 불쾌지수가 오르는 올 2019년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태풍, 장마, 열대야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2019년 장마 기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장마 기간은?
장마 기간은 일반적으로 6월에서 7월까지 비가 집중적으로 오는 때를 말합니다. 장마 기간에는 보통 연평균 강수량 평균 1,300mm의 40%나 그 이상으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린다고 합니다.
기상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2019년 장마 기간에 관한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기상청에서 제시한 3개월분에 대한 날씨 데이타에 따르면 2019년에 올 여름에는 평년보다 기온은 높은 편이고 변동성이 높고 강수량은 6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이라고 합니다. 7월 8월은 평년과 비슷하고, 지역마다 편차가 크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식적인 2019년 장마 기간은 나오지 않고 있어 2018년을 기준으로 해서 장마 기간을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에는 6월 하순, 장마 전선이 북상했고 1달 정도 오르락 내리락하며 장마비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2019년 올 여름도 장마기간이 비슷할 거로 보이며 장마 기간이 마감되는 7월 하순에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시간범위를 넓혀 최근 20년 장마 기간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981년부터 2010년 평균 20년 장마 기간을 보면 총 32일이며 장마개시일은 중부 지방의 기준 6월 24일~25일, 끝나는 날은 7월 24일,25일입니다. 제주도와 남부 지방도 2,3일 정도 차이가 있을 뿐 거의 비슷한 평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 최근 기상청 입장
최근 기상청 관계자 말에 의하면 2019년 장마는 예년보다 약간 늦어지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통계적으로 장마는 제주 지방은19~20일, 중부 지방은 24~25일, 남부 지방 23일에 시작됩니다. 하지만 2019년 올해는 6월 말 정도에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현재 기상청의 입장입니다.
기상청 관계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6월 18일 새벽에 내린 비는 장마와 상관 없이 내린 소나기성 강수이며 중기 예보에서 21일과 22일에 예상된 비도 장마 전선과 관련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6월 23일 이후로는 비속식이 없을 정도로 평년보다 장마는 늦게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26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확률이 30%입니다. 중기 예보는 보통 변동성이 높지만 앞으로 장마 전선이 북상할 가능성을 고려해 강수확율을 30%로 잡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마 기간 동안 빨래 냄새 제거
장마기간에는 평소보다 높아진 습도로 제일 골칫덩어리가 바로 세탁문제입니다. 장마기간에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바로 세균 때문입니다. 무덮고 습한 장마기간에는 햇볕도 들지 않아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잘 빨래를 말려도 식초 냄새와 눅눅한 냄새가 날 때가 많습니다.
● 세탁조 청소
세탁조에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세탁물 냄새가 심해진다는 사실 아시나요?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녹여서 때를 부풀린 후 세탁조 청소를 하면 세탁물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세탁조 청소용 세제를 사용해도 됩니다.
● 헹궈줄 때 베이킹소다와 식초 투입
헹구는 과정에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어 두면 눅눅한 냄새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초의 시큼한 냄새는 세탁물이 건조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 뜨거운 물에 삶기
장마철에 눅눅한 냄새를 제거하려면 뜨거운 물에 삶아 살균이나 표백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그냥 삶아도 되는 세탁물인지 제품 태그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장마기간 안전사고도 철처히 대비
장마 기간에는 많은 양의 장마비가 내립니다. 갑작스런 큰 비에 침수 · 재해 사고 피해가 없도록 모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 집 근처의 하수고, 배수구 상태의 체크도 장마 기간 전에 필수 점검사항입니다. 그리고 해안가 지역주민들은 방파시설이 안전한지 다시 한 번 시설물 점검도 한번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