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 비트코인에 대한 발언

워렌버핏은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발언을 해왔었는데 최근 또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워렌 버핏은 이전부터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매우 투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버핏은 아무런 역할도 없는 자산의 대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두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금이 포힘되지 않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2019년 연례회의에서 워렌버핏은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을 다시 제기하며 투자 가능한 자산이 아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워런 버핏, “비트코인은 다른 누군가가 미래의 시점에 더 높은 가격에 산다는 것을 전제로 가치가 형성되는 비생산적 자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해 워렌버핏이 한 말

워렌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찰리멍거 부회장 모두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었던 인물입니다. 워렌버핏 회장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비트코인을 '독성이 아주 강한 쥐약“이라고 말하며 '비트코인 투자의 종말이 안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멍거 교수는 "암호화폐 트레이드는 치매증상의 하나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암호화폐는 아마 결말이 좋지 않을 것이다'라고 거의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버핏은 2018년에도 말한 바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관한 워렌버핏의 최근 발언

 

워렌버핏의 최근 비트코인에 관한 발언은 더욱 가혹해 보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연차총회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버핏은 비트코인을 “하나의 도박수단“이라고 칭하면서 비트코인 세계에서도 사기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비트코인은 생산적인 자산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 가치는 다른 누군가가 나중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것이라는 전제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버핏은 조개껍질처럼 아무 하는 일 없이 앉아 있기만 한다며 내게는 투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버핏은 비트코인을 옷 단추에 비유하며 "여기서 단추를 뜯어내겠습니다. 여기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작은 토큰입니다. 1,000달러에 드릴 테니, 오늘 안으로 2천 달러까지 가격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버튼은 한 가지의 용도만 있을 뿐입니다. 바꿔 말하면 실제 생활에서 비트코인의 사용처가 아주 제한적이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분명히 워렌 버핏이나 버크셔 해서웨이가 조만간 비트코인을 살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투자 관점에서 보면 버핏의 의견은 확실히 타당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 등락을 보고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것이 투기성이 높지 않다는 확고한 주장을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게다가 워렛버핏은 시장의 비이성적이고 비정상적인 과열측면을 잘 지적한 경력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버핏의 관점에서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서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기대수준을 현실적으로 맞춰야 합니다. 카지노에서 룰렛을 할 때 빨간색에 100달러를 걸면 그 100달러 전부를 잃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비트코인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됩니다. 투자자들은 손해를 감수할 생각없이 비트코인에 자기자산의 많은 부분을 투자해서는 안 됩니다.

 

[+1 References]

● Here's What Warren Buffett Just Said About Bitcoin(The motley f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