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1월~6월)꽃말 알아보기

lifestyle|2019. 5. 13. 20:06

매달마다 탄생화가 있고 각자 꽃들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탄생화는 특별한 사람에게 생일선물로 꽃을 고를 때 정말 편리합니다. 그럼 1, 2월부터 6월까지 각 월마다의 탄생화를 알아보고 꽃들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월 탄생화


탄생화명: 스노우드롭(Snow Drop)

 원산지 : 지중해

 꽃말 : 희망 

 탄생화 이야기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날, 갑자기 꽃이 지고 나뭇잎이 떨어지고 한풍이 휘몰아쳐 순식간에 주위가 눈으로 덮이게 되었습니다. 추위로 몸이 얼어붙은 두사람 앞에 천사가 사르르 내려와 봄이 다가오고 있다고 속삭였습니다. 그리고 살짝 주변의 눈을 만지자 눈이 풀리기 시작했어요. 눈이 녹아서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것이 순백색의 불쌍한 꽃 스노우드롭. 영어명 Snow drop의 유래는 눈의 귀걸이에서 왔습니다. 스노우드롭은 꽃무늬의 작은 귀걸이를 연상시킵니다. 영국에서는 '성모의 작은 촛불'이라 불리기도 하여 성촉일의 꽃으로 되어 있습니다.


 

 탄생화 꽃점

스노우드롭은 품종이 무수히 많지만 영원한 눈처럼 하얀 것이 이 꽃의 운명. 1월 태어난 당신은 눈이 와도 찬바람이 불어도 결코 굴하지 않는 스노우드롭처럼 참을성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희망사항은 언젠가는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선천적인 합리성, 성실성을 소중히 여기면서 평생 동안 자신의 모습을 간직하면 삽니다.

 

2월 탄생화

 

 탄생화명 : 엔초(Primrose)

 꽃말 : 자연의 아름다움

 원산지 : 중국, 일본 

 탄생화 이야기

영국에서는 '베드로의 꽃', 스웨덴에서는 '5월의 열쇠', 프랑스에서는 '처음 장미','독일에서는 '꽃의 열쇠', 이탈리아에서는 '봄에 피는 처음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앵초. 4-5월에 줄기 끝의 벚꽃 무늬가 홍자색의 꽃이 핍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부 아시아의 산지와 들판의 습지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꽃은 샐러드에 장식해서 먹습니다. 나뭇잎은 상처에 고약으로 바르기도 합니다. 영국에서는 '앵초의 날'(Primrose Day)이라는 기념일이 있습니다.

 

 탄생화 꽃점

이것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자신을 탓하면서도 아직 만족하지 못한 당신. 지금 당신한테 필요한 건 의욕이에요. 의욕적으로 인생을 밀고 나가요. 차츰 가속력이 붙어 훌륭한 인생이 될 거에요.

 

3월 탄생화


 탄생화 : 수선화(Narcissus)

 원산지 : 유럽

 꽃말 : 자존 

 탄생화 이야기

마호메트의 가르침 속에 이 꽃이 등장하는 것은 너무 잘 알려져 있어요. 빵 두 조각을 가진 자는 그 한 조각을 수선화로 바꿔라. 빵은 육체에 필요하지만 수선화는 마음에 필요한 빵이다" 이슬람교에서는 수선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수선화는 종교와 인연이 깊은 꽃.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 꽃으로 사찰을 장식하고 장례용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기원전 1,500년경의 그리스 유적에는 수선화를 그린 벽화도 남아 있습니다.

 

 탄생화 꽃점

만일 당신의 사랑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상대방이 자신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바보같이 그런 사람을 사랑하다니,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거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미래를 믿고, 씩씩하게 떠나세요

 

4월 탄생화


 탄생화 : 아몬드

 원산지 : 서아시아

 꽃말 : 진실된 사랑 

 탄생화 이야기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에서는 아몬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탄호이저가 경국지색의 미녀에 매혹되어 깊은 산속에 발을 담그는 것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곳은 꿈과 환상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탄호이저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향락의 날들을 보냅니다. 드디어 노는 것에도 싫증이 나서 바같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졌습니다. 성모 마리아에게 간청해 바깥세상으로 돌아온 것은 좋았지만 교황과 사제는 환락에 빠진 탄호이저를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네 죄를 용서한다면 내 손에 든 지팡이에서 싹이 나고 꽃이 필 것이다."교황은 냉정하게 잘라 말했습니다. 그가 다시 마리아에게 간청하자, 갑자기 교황 지팡이에서 아몬드 꽃이 피었습니다. .신의 심판이 관대함을 깨닫고 교황도 탄호이저에게용서를 베풀었습니다.

 

 탄생화 꽃점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당신. 연애도 대화를 즐기는 담백한 연애를 즐깁니다. 너무 냉정해서 상대를 비판하기 쉬운 결점이 있어요. 조금만 마음에 담아주세요. 행복은 바로 거기에 있다구요.

 

 

5월 탄생화

 탄생화 : 은방울꽃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말 : 섬세함 

 탄생화

연인에게 선물하는 꽃. 프랑스 파리의 풍습에는 5월 초하루에 이 꽃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결혼식 때 신부에게 바치는 꽃과 봄의 여신 오스타라가 은방울꽃의 수호신입니다. 별명은 '성모의 눈물'. 은방울꽃은 향수로도 유명합니다. 신성한 향기라 고 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뿌려주면 자신에게 마음을 준다는 재미난 전설도 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꽃이지만 독을 함유하고 있는 게 의외입니다. .강심 작용이 강해서 혈액의 응고작용이 있는데, 그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심부전으로 죽어 버린다고 합니다.

 

 탄생화 꽃점

자기 자신의 표현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군요. 내성적인 자신이 싫어서 자포자기할 수도 있습믿음을 가지고 행동하면 산과 같은 행복이 올 것입니다. 사랑의 결실은 대담함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6월 탄생화

 탄생화 : 장미

 원산지 : 서아시아

 꽃말 : 내 마음 아는 그대 

 탄생화 이야기

장미꽃이 활짝 피면 나이팅게일 새가 노래를 시작한다고 해요. 그것은 장미꽃에 대한 사랑의 고백. 끝내 울다 지쳐 장미 향기에 취해 나이팅게일 새는 결국 장미나무 아래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알라는 장미를 '꽃의 여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나이칭게일 새는 그것을 기뻐하며 장미향에 이끌려 날아갔습니다. 장미 가지에 앉으려다 장미 가시에 가슴을 찔려 흘린 피가 꽃잎을 빨갛게 물들였습니다. 시뻘건 장미가 생긴게 바로 그 때였어요. 지금도 이란 사람들은 이 새가 밤새 노래할 때 장미가 필 거라 믿고 있습니다.

 

 탄생화 꽃점

소극적이고 이상의 매우 높은 사람. 상대를 좋아해도 자아를 잃지 않는 냉정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어야 합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기쁨을 알게 됩니다. 지나친 자존심은 사랑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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